[거제] 3박 4일 여행 - 3일차 (짹짹 커피 거제도 본점, 장승포항 외도 유람선, 외도 보타니아, 거제 멸치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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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거제 여행 일정은 여기에 포스팅되어 있고요!
[거제] 3박 4일 여행 - 2일차 (윤돌섬 스노클링 준비물, 거제 해금강 센터, 온더 선셋, 성포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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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거제 여행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그렇다면 레쓰기릿🤘 해볼게요!
3일 차 일정
짹짹 커피 거제도 본점 → 장승포항 유람선 → 외도 보타니아 → 거제 멸치 쌈밥
짹짹 커피 거제도 본점

오늘은 유람선 투어를 하는 날!
유람선 선착장에 가기 전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들렀어요😉
전국 7대 에스프레소바 짹짹 커피 본점이 거제도에 있더라고요!
에스프레소는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너무 기대됐습니다ㅎㅎ😆


농협 창고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서
카페인줄 모르고 하마터면 지나칠 뻔했어요ㅋㅋ
주차장 크기는 여유가 있어서 주말에 방문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농협의 시그니처 컬러들과 외부의 갈대, 나무들이 굉장히 잘 어우러져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내부도 굉장히 세련되고 예뻐요!😊
웅장한 스피커도 있어서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아요!

저는 시그니처 커피 중 피넛 슈페너와,
나폴리식 에스프레소인 빌리 에스프레소를 시켰어요!
빌리 에스프레소는 두 잔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저는
스트라파짜토, 마끼아또를 주문했습니다!
피넛 슈페너는 피넛 크림에 땅콩 토핑을 넣어 에스프레소에 올려주는 커피인데요!
피넛 크림에 땅콩까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었어요ㅎㅎㅎㅎ
그리고 에스프레소는 기본적으로 크림 또는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마시기가 굉장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목 넘김이 너무너무 부드러웠어요!
카카오와 컵에 묻힌 코코아 가루 때문인지 좀 더 커피스러운 맛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스트라파짜토가 더 맛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는 다 마시고 나면 이렇게 인증해야 한다는 지인의 의견에 따라 한 컷 남겨봤습니다ㅋㅋㅋ

장승포 유람선 투어
어떤 유람선 투어를 할까 하다가 저는 거제 9경 중 하나인 해금강과 외도까지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를 선택했어요!
가을의 뜨거운 햇살은 습하지 않아서 그래도 괜찮은데,
여름의 습덥은 투어 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선상 위에서 구경해야 하거든요!)
다행히도 투어 당일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여서 뜨겁지 않게 투어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내부에 에어컨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정말 시원했고
물이나 과자 등 간단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그리고 투어를 하면서 주변의 경관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설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투어 했어요!


지심도(동백섬), 망산, 내도, 외도를 지나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거제 해금강을 만났습니다!!


정말 웅장하고 거대해요!👍
사진으로 잘 담기진 않았지만 와- 하는 소리만 나왔습니다ㅎㅎ😊
영상을 많이 남겨놓아서 사진은 별로 없네요ㅠㅠ
왜 티스토리는 영상을 못 올리는 것인가ㅠㅠㅠ
여하튼 해금강을 충분히 구경한 후 이제 배는 외도로 향합니다!
외도는 사진 찍을 장소들이 많아요!
그만큼 아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답니다!👍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로 도착!
같이 간 지인과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ㅎㅎㅎ
그리고 내부의 정원도 예쁘지만
외도에서 바라보는 바다 경관 또한 정말 예술입니다👍
아 그리고 외도 갈 때 준비물 있습니다!
얼린 물, 손풍기 필수!!!!!!!
섬이라 그런지 엄청 습하고 더워서 무조건 필수입니다!
옷은 헐렁하고 시원한 옷으로 입고 가세요~~~~
자 이제 외도 경관을 잠시 감상하고 가시죠😎






너무 예쁜 경관~~ 하지만 너무나도 습한 날씨😇
여기서 해까지 떴다면 정말 죽은 목숨이었겠다 싶었어요ㅋㅋㅋㅋ
외도는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그래도 한 줄이 빛이 보였는데 그것은 바로!
외도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카페였어요!
거기서 파는 팥빙수😆😆😆ㅋㅋ

이거 먹으러 외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ㅋㅋㅋㅋㅋ은
농담😏
기본적이면서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더위를 식힐 만큼 시원했습니다😎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다가 선착장으로 내려왔어요!
배를 타니 에어컨이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장승포 유람선 최고😆ㅋㅋ
그렇게 외도 투어를 마치고 거제도로 돌아갔답니다ㅎㅎ
거제 멸치 쌈밥
유람선 투어가 끝나고 멸치 쌈밥을 먹으러 갔어요!
저는 멸치 쌈밥이 처음이라 엄청 기대를 했어요!ㅎㅎ
거제 멸치 쌈밥집에서 가장 평이 괜찮은 거제 멸치 쌈밥집으로 갔습니다!
메뉴가 간단해서 좋았어요!
A코스 멸치 쌈밥 정식 + 멸치 회 무침 17,000원(1인)
B코스 멸치 쌈밥 정식 14,000원(1인)

저희는 무조건 한 코스로만 주문해야 하는 줄 알고 쫄아(?) 있었는데
A코스 + B코스 섞어서도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들을 먹어봤는데
전부 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멸치 쌈밥 맛은?
아니 이건 감자탕 국물맛?!ㅋㅋ
쌈밥이라고 해서 강된장 같은 맛을 생각했는데 감자탕 국물맛이었어요ㅎㅎ
깻잎이랑 우거지가 들어가서 비슷한 맛이 나는 거 같아요ㅎㅎ
그래서 쌈에 싸 먹는 것도 맛있지만,
그냥 밥에 비벼 먹는 것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밥 먹는 내내 딱히 비린 맛은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선 뼈를 잘 못 씹어 먹어서 다 골라내는 편인데요ㅠㅠㅎ
멸치가 하도 커서 뼈가 좀 많이 씹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어쩌지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뼈가 쏙쏙 발라졌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나름대로는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처럼 생선 뼈를 불편해하고, 뼈 바르는 게 귀찮다! 싶으신 분들에게는 좀 비추합니다ㅎㅎ
뼈 바르는 게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해요ㅎㅎ
저는 생선을 사랑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멸치 회 무침!
저는 사실 회 무침은 기대 안 했는데
양념이 너무 맛있어요!🤩
과일 단맛이 나는 양념인데, 그래서인지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고
밥에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회무침은 뼈를 바른 멸치로 만드는 거 같아요!
뼈 때문에 불편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나온 음식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 인생 첫 멸치 쌈밥이라서 사실 비교를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지만
제 기준으로는 한번 정도는 더 갈 의향이 있어요!
물론 멸치 회무침 먹으러ㅎㅎ😏😏
이렇게 저는 거제에서의 셋째 날을 보냈어요!
아름다운 거제의 풍경을 즐겼고,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저녁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의 거제도 여행 계획 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
광고 없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